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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께 글 올립니다.
  • 작성자최*수
  • 작성일2007-12-19
  • 조회수1885
안녕하세요?
08학번 학부모입니다.
작년 영재학교 설명회에 우연히 참석하여 우리 아이를 위한 학교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요즘 사전 과제 관리해 주시는것 보고 탁월한 선택을 했구나 생각하고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갖고있습니다.

글을 올리게 된것은 노트북관련입니다.
이번 대전을 다녀와서 아이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의 아이는 학원을 거의 다니지않고 집에서 교재 , 참고서적, 네이버지식인, 관련카페, 카이스트영재원등을 이용해서 질문도하고 정보도얻고 외국파일을 얻곤해서 공부해왔습니다.
노트북엔 게임이란 생각도 못합니다. 속도가 느려지고 바이러스먹는다고...보물1호로 관리합니다.

수학경시와 영어토플 과학 정보등을 어려서 부터 노트북을 이용해서 관리해왔기때문에 모든것이 노트북에 있다고 하면 됩니다.
학원에 잠시다닐때는 수업중에 필기하면 집중이 안된다고 디카에 담아와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복습겸 노트정리를 다시하곤 합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문제가있으면 바로 프린트해서 한문제씩 주머니에 넣어 학교에 가져가 수학등 여유가되는 과목시간에 한문제씩 해결하고 쉬는시간에 하고 화장실갈때도 항상 갖고다니곤 합니다.

아이가 영재학교를 생각했던 이유는 하고싶은 공부를 맘껏 할수있고 노트북을 이용할수있다는것이였습니다.  
부족함이 항상 많다고 생각하는아이는 입학하면 공부한다고 토플 준비 수학 과학등을 이것저것 노트북에 챙기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학교에서 모든 여건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는데
아이걱정은 하고싶을때 생각날때 손쉽게 알고 지나가야하는데 컴퓨터 하는데 규제가 주어지고 책을 찾는데 규제가 많으면
나중에하지뭐 이렇게 덮어버릴까봐 걱정이고 시간을 많이 낭비할까 걱정입니다.
다른 아이들 보다 머리도 안좋고 부족함도 많은데 똑 같이 공부해서 어떻게 따라갈까 ...모든것이 아이한테는 부담인가봅니다.
물론 주말에 외부도움을 받는학생들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영재학교의 취지에 안맞다고생각합니다.

노트북 못가져간다하니 아이들이 pc방 주말에 갈 생각하더랍니다.
영재학교학생들이 그런곳에서 주말을 보낸다면 이미지에 더 안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게임을 노트북에서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자수첩에도 인터넷이 되고 핸드폰도 됩니다.
그렇다고 전자수첩도 못쓰게 하시렵니까?
뭐 무서워서 뭐 못담드는격이겠네요.

영재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게임때문에 걱정해야하는 학생보다는 자기 관리 잘하는 학생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엄마들과 아이들을 보면 10명중 1명도 안되는것 같더군요.
무조건 피하는것보다는 조금 힘드시더라도 좋은것을 잘 활용할수있도록 최선책을 생각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숙소에 노트북을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거나.
꼭 필요한 학생은 부모의 동의하에 노트북을 장만하다거나.
게임하다가 걸리면 반납해야한다거나.
꼭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해결할수있는 방안은 있지않을까요.
게임 할 학생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하든지 하고 아니면 다른것을 할것입니다.
그런 몇몇 학생을 위해서 많은 피해자가 생겨서야 되겠는지요. 그것은 영재들의 학교가아닌 일반 학교나 다름없는거죠.

학교의 현명한 결정이 있으리라 믿으며 부족함이 많은 아이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맘이니 두서없는글 양해바랍니다.
항상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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